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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초등학교(교장 강미경)는 4월 27일, 함안초등학교와 칠서초 이령분교의 5,6학년들을 대상으로 마을 교육공동체 플로깅을 운영했다. 올해 함안초와 칠서초 이령분교는 함안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함안 잼잼수업공동체에 선정되어 교육과정 속에 환경교육을 녹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플로깅 활동을 하기 전에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 티셔츠를 제작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효과를 누렸다. 또한 플로깅 활동에 사용하는 물품도 친환경 물건만을 사용해서 환경 보전 효과를 높였다.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친환경 쓰레기 비닐봉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시장바구니는 환경교육이 교실에서 앎으로만 그치지 않고, 삶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하였다. 1시간 정도의 플로깅 활동을 통해 마을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도 이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플로깅 활동에서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과 우리가 지켜갈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며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넘쳤다. 학생의 행복한 환경교육의 실현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사들 역시 행복한 미소가 함께 했다.
6학년 최○○ 학생은 “환경이 소중함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플로깅 활동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